중국 국가위생&가족계획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상하이 1명, 장쑤(江苏) 1명, 저장(浙江)성 2명, 허난(河南)성 1명 등 5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저장성 쑤저우(苏州)에서 치료받던 60세 콩(孔)모씨가 16일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감염 확진자는 모두 87명으로 베이징 1명, 상하이 32명(사망 11명, 퇴원 5명), 장쑤 21명(사망 3명), 저장 27명(사망 2명), 안후이 3명(사망 1명), 허난 3명으로 전국 6개 성시(省市)의 32개 도시에서 감염자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산발적 확산 상태며 사람간 전염을 확인 할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위생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