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연길-블라디보스톡 관광코스에 전세기가 운행된다고 연길시 관광국에서 발표했다.
연길시 관광국에 따르면 이번 연길-블라디보스톡 관광전세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공사소속의 150석 비행기로서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행된다. 특히 이번 연길-블라디보스톡 관광코스에는 전세기로 연길에서 블라디보스톡을 도착하여 훈춘을 거쳐 버스로 돌아오는 2박 3일 코스(1800위안), 훈춘에서 버스로 블라디보스톡을 도착하여 전세기를 이용해 돌아오는 2박 3일 코스(1800위안), 왕복 모두 전세기를 이용하는 3박 4일 코스(2380위안)와 4박 5일 코스(2880위안), 왕복을 모두 버스로 이동하는 2박 3일 코스(1100위안)가 포함되어 있다.
전세기를 이용한 블라디보스톡관광코스는 레닌광장, 블라디보스톡기차역, 2차세계대전기관차기념비, 9288시베리아횡단철도 종착지기념비, 승리광장, 세계에서 이름있는 부동항 ‘금각항’, 2차세계대전 당시의 잠수함 c―56박물관, 태평양해군사령부청사 외경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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