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탄 온라인뉴스]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호텔(www.shangri-la.com)이 오는 11월까지 창장(長江)을 주유하는 유람선을 운항한다. 호텔 앞 선착장에서 출발해 청나라 황궁 정원인 서머팰리스(夏宮)에 이르는 왕복 2시간 코스다.
샹그릴라호텔은 청나라 황실의 여름 물길 여행을 재현하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전장 11m의 리버드래곤(River Dragon)을 도입했다. 중국 전통 방식으로 설계된 목선으로 선수와 선미에 용의 머리와 꼬리가 화려하게 조각돼 있다. 하루 4회 운항하며, 서머팰리스 관광을 포함해 승선요금은 420위안이다. 서예 강습, 다도 체험, 중국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다. 86-10-6841-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