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차이나라이프(中國人壽)가 중국 최대 상장사인 시틱증권의 지분 12%를 32억500위안(4억6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주당 9.29위안씩 총 3억5000만주를 매수한 것이며 차이나라이프는 이로써 차이나시티그룹에 이어 시틱증권 2대 주주가 됐다.
중국 정부는 중국계 보험회사들과 AIG 등 외국계 보험회사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해 보험회사의 회사채와 주식 투자 등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