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옌볜과학기술대학, 옌볜텔레비전방송국과 함께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 거주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디지털(DV) 영화제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8월1일부터 5일까지 옌지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및 한족 청년 40여 명을 선발해 영화제작의 이해, 촬영, 편집, 녹음 교육을 실시하며 이 기간에 참가자들은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고 지도받게 된다. 조별 7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이 작품들은 모두 옌볜텔레비전방송국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3일부터 8일까지이며, 옌지에 거주하며 영화에 열정을 갖고 있는 중국동포 및 한족 청년으로 한국어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위 홈페이지(www.kofic.or.kr) 및 옌볜과기대 홈페이지(www.yust.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