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해외자본 급속한 이탈 없다

[2013-07-24, 14:52:55]
지금까지 중국으로 들어오는 자금유입 속도가 둔화세를 나타내고는 했지만 급격한 유출은 없어 아직은 해외자금의 순유입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불투명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중국의 해외자금 유출입이 부침은 겪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은 23일 보도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양적완화 정책 퇴출에 대한 기대감 확대, 그리고 국제자본의 신흥시장 이탈 등으로 5월 들어 MSCI 신흥국 주식시장과 통화가치는 10% 넘게 하락했다.
 
이로 인해 중국으로 유입되는 외화의 순유입 증가 속도는 크게 줄었다. 5월 은행의 매입환 규모는 매도환보다 104억 달러 많았지만 6월에는 4억 달러 늘어 나는데 그쳤다.
 
6월 순유입 규모가 큰폭으로 줄어 들었다는 것은 매도환 규모가 컸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살펴 본다면 6월은 외자기업들이 배당지급을 위해 해외 송금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자본유출입이 여전히 순유입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중국에서 해외자본의 급속한 이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2. 4세 남아, 상하이 호텔 숙박 후 '..
  3.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4.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5.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6. 중국 또 ‘칼부림’ 사건…베이징 미성..
  7.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8.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9.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10.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경제

  1.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2.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3.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4.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5.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6.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7.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8.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사회

  1. 4세 남아, 상하이 호텔 숙박 후 '..
  2. 중국 또 ‘칼부림’ 사건…베이징 미성..
  3.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4.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5.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6.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7.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4.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