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언론진흥재단과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미디어 협력 강화를 통한 한·중간의 우의 증진'을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뉴미디어를 통한 양국 언론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오재석 연합뉴스 상무이사, 권태선 한겨레신문 편집인, 임창건 KBS 보도본부장, 최영범 SBS 논설위원, 황헌 MBC 논설위원 등이, 중국에서는 인민일보, 중국중앙(CC)TV, 신화망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성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고위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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