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7월 25일 02면] 7월 24일 국무원 뉴스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공업정보화부의 주훙런(朱宏任) 총공정사 겸 대변인은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규모 이상 산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9.3% 증가하였고 통신업계의 수입은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정보 소비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역할은 더욱 뚜렷하였다. 1월부터 5월까지 정보 소비의 규모는 이미 1조 3800억 위안(약 250조 원)에 달하고 동기 대비 19.8% 증가하였다. 웨이신(微信, 위쳇) 사용자는 4억 명을 넘어섰고 모바일인터넷 유동량 수입은 56.8% 증가하였다. 상반기 3G 사용자의 규모는 3억 1900만 명에 달했고 TD 신규 가입자는 거의 5천만 명에 달해 동기 대비 2.1배 증가하여 TD 총사용자는 1억 3700만 명에 달했다.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는 5조 4천억 위안(약 978조 원)으로 38.5% 증가하였다. 스마트폰과 스마트TV 판매량의 증가폭 모두 25%를 넘었다. 주훙런 대변인은 "정보 소비는 현재 시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이자 핫이슈임에 틀림없다"라고 밝혔다.
주훙런 대변인은 "산업과 통신업으로 인한 새로운 기회에는 주로 3가지가 있다. 첫째, 정보 소비가 특징인 신 소비 이슈가 점점 형성되고 있다. 둘째, 과잉 생산력의 모순해결과 대기 오염 방지를 선두로 하여 구조 조정과 모델 업그레이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셋째, 시장 내 생동력을 분출시키고 기업의 활력을 높이는 일련의 새로운 조치들이 적극적으로 연구되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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