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평양 전세기운행이 21일에 순조롭게 운항을 재개,70명 관광객이 조선 관광길에 올랐다. 지난 21일 10시 30분, 조선 고려항공사의 안-148 신형여객기가 연길공항에서 이륙하여 평양 순안공항으로 출발했다. 취항하기 앞서 연변천우국제여행사 관계자는 대 조선 상무고찰,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이 항로를 재개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연길-평양항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며 7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왕복 25차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 관광팀의 반수이상은 하얼빈 관광객들로서 이들은 지난날 심양을 거쳐야만 했던 조선관광이 지금은 인근인 연길을 거쳐 직항할 수 있어 많이 편리해지고 경제적이라고 표했다.
▷연변일보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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