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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边 상반기 대외무역 성장률 전국 1위

[2013-08-07, 15:09:26] 상하이저널
수출입총액 56.4% 증가

상반기 연변주 대외무역액이 급증한 가운데 금속 및 금속제품, 기계전기제품, 목제품이 수출입품목에서 주역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반기 연변주의 수출입무역액은 13.6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56.4% 증가하였으며 증가률이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연변주의 주요 수출입품목에는 금속 및 금속제품, 기계전기제품, 목제품이 들었는데 그중 금속, 금속제품, 기계전기제품의 수출입량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상반기 금속 및 금속제품의 수출액은 6298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9.8%나 증가했고 기계전기제품의 수출액은 1억 6326만달러로 동기 대비 765.1% 증가했다.

금속 및 금속제품과 기계전기제품 수출입과 관련되는 주요 국가들로는 유럽, 미국, 러시아, 한국, 일본인데 상반기 대 유럽 수출입거래액은 1억 5095만달러로 동기 대비 165.7% 증가했고 대 미국 수출입거래액은 1억 960만달러로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

수출입거래에서의 기업구조를 보면 민영기업의 역할이 뚜렷하다. 상반기 우리 주 민영기업의 수출입거래액은 8억 4585만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113.1%증가했고 전 주 수출입거래액의 76%를 차지했다.

거래방식을 보면 일반성무역이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상반기 일반성 수출입거래액은 6억 5805만달러로 동기 대비 231.1% 늘어났고 전 주 수출입거래액의 59%를 차지했다.

상반기 투자유치 453억元

상반기 연변주의 투자유치자금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연변주의 투자유치자금이 453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그 중 성(省) 외 투자유치자금이 275.7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54.6% 증가, 전 성의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국내 투자유치대상구조를 보면 공업대상이 213개로서 114억위안의 자금이 안착됐고 상급자금지불대상이 207개로서 105억위안이 안착되었으며 상업유통대상이 109개로서 65.6억위안이 안착됐다. 그리고 식품의약대상이 51개로서 23.6억위안이 안착되고 에너지광산대상이 69개로서 60.1억위안이 안착됐다. 이밖에 농업축산업, IT 및 봉사업, 관광업, 부동산업 등 대상이 117개로서 84.7억위안이 안착됐다.

실제외자이용액은 1억 8500만달러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그 중 외국상공인 직접투자가 9000만달러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71.2% 증가했다. 

지역총생산액 12.6% 증가

올 상반기 전주 지역총생산액은 340억위안을 넘겨 전년 동기대비 12.6% 늘어났고 증가폭은 전성 2위를 차지했다. 상반기까지 전주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19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고 농림, 목축, 어업총생산액은 20억위안을 넘겼다. 식품, 의약, 임산, 에네르기광산 4대 기둥산업 공업증가치는 145억위안으로 전반 공업총생산액의 73%를 차지했고 전주 고정자산투자액은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했다.

전주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177억위안에 달했고 관광업이 활기를 띠면서 관광총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55억위안을 기록했다.

주 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인 우효봉은 “전주 공공예산내재정수입은 73억위안으로 전해 같은 시기보다 8.3% 증가했다. 전주 금융기구 각항 예금잔고는 1100억위안을 넘겨 연초보다 60억위안 늘어났고 각항 대출잔고는 490억위안에 달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리 주 수출입총액은 13억달러를 웃돌아 증가폭이 전성 앞자리를 차지했다.  전주 철도화물운송량은 440여만톤으로 지난해보다 15.8% 하락했지만 도로화물운송량은 근 2000만톤에 달해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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