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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방일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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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개위는 14일 올해 상반기 사회물류 총액이 GDP의 1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물류업 총액은 93.1만 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억 위안 증가한 수치라고 14일 남방일보(南方日报)가 보도했다.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전국 사회물류 총액은 작년 대비 9.1% 성장한 수치다. 물류업의 실제 증가액은 1.8만 억 위안으로 7.4%가 증가했다.
선진국의 물류 자본이 GDP를 차지하는 비율이 1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물류 자본이 선진국의 2배 가까운 수치다. 그러나 유통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탓에 각계 기업 CEO는 실질적인 이윤율은 5% 내외에 불과한다고 전했다.
날로 치솟는 유가와 톨게이트 비용이 주범인데, 독일의 톨게이트 비용 평균은 0.15달러이며 중국은 0.12~0.21달러 수준이다. 국민의 수입 차가 10배 이상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나친 수준이 아닐 수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유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