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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우시하이닉스 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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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无锡) 반도체공장에서 4일 오후 3시40분 화재가 발생했다.
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공장 내부 발화 사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지시간 오후 6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이라 정확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질식사로 인한 사망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장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몇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개월 동안 공장가동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재 직후 우시신구(无锡新区) 당국은 즉시 현장에 달려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오후 4시 33분 기준 사망자 보고는 없으나 공장 옥상에 대피한 10여 명이 넘는 직원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우시신구 공식 웨이보는 전했다.
한편, 우시교통방송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교통경찰이 화재 현장 인근에서 교통통제에 나서 인근에 위치한 312번 국도와 시싱루(锡兴路)를 폐쇄했다. 또한 까오량루(高浪路)와 시스루(锡士路)도 교통통제 중이니 운전자에게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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