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工信部)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9월 28일 4G 라이센스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빈해시보(滨海时报)가 23일 보도했다.
화웨이(华为)、중씽(中兴)、소니、삼성 등의 국산 4G 표준 TD-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휴대폰업체가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얻었으며, 최근 신형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발표한 애플 또한 TD-LTE 네트워크를 지원하게 된다.
중국의 4G 라이센스 발급은 중국 통신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세계 4G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태군안(国泰君安) 증권은 향후 3년간 4G 투자규모는 3000억위안을 넘어설 것이며, 기지국, 전송, 네트워크 최적화 등의 핵심분야에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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