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 스마트폰 판매 부흥을 위해 ‘아이폰’을 공략책으로 내세웠다.
MS는 기존에 실시하던 보상판매 프로그램에‘아이폰4S’와 ‘아이폰5’를 포함했다. 29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두 기기 보유자들은 MS사의 휴대폰 기기 구매 시 최소 200달러(한화 21만 5000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 같은 MS의 타사 제품을 포함한 보상판매 정책은 이미 익숙한 것으로, MS는 이달 중순 경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기, 블랙베리를 대상으로도 보상판매를 실시하겠다는 것을 발표한바 있다. ‘아이패드’는 2세대, 3세대, 4세대에 200달러를, 안드로이드OS는 최대 350달러까지 지원해준다. 아이폰 4S와 아이폰5가 포함된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적용된다.
업계선 MS가 24일 발표한 2종의 태블릿 신제품 판매 증대를 위한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MS는 24일 미국 뉴욕서 공식 언론 행사를 열고, ‘서피스 2’와 ‘서피스 프로2’를 발표했다. MS는 신제품 판매를 통해 전통 PC시장에서의 명성을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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