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 2차 입주 외국계은행 명단이 발표되었다.
HSBC와 홍콩계 동아은행(东亚银行)이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의 지점설립을 승인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14일 전했다.
HSBC는 상하이 자유무역구내 2014년 초 지점을 설립하고, 설립 초기에는 주로 기업고객들에게 글로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아은행은 홍콩 최대 독립된 현지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콩, 중화권, 동남아, 영국 및 미국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커버하고, 국제화 금융서비스의 우위로 국내외 고객에게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무원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전체방안을 발표하며, 자유무역구내 설립된 외국계 은행 및 중외합자은행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자유무역구내 사업승인을 받은 외국계 은행은 Citi와 싱가포르 개발은행(星展)은행을 포함해 총 4곳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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