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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일본 투자 45.5% 급감

[2013-10-18, 09:26:54]

해외 직접투자 전년比 17.4% 증가

 

2013 1~9월 중국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직접 투자규모(비금융권) 6164천만 달러(미화)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올해 1~9월 중국은 전세계 156개 국의 3890 해외기업을 상대로 직접투자를 실시했으며, 총 투자규모는 6164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상무부는 17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 기간동안 홍콩, 아세안,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의 7개 주요국에 투자한 규모는 4247천만 달러로 전체의 68.9% 비중을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미국, EU, 호주, 아세안, 러시아에 대한 투자 증가율은 각각 250%, 108.1%, 83.6%, 26.4% 22.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홍콩과 일본에 대한 투자액은 각각 11.7% 45.5% 감소했다.

 

지방기업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2104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7% 증가해 전체의 34.1%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광동(广东)、산둥(山东)、쟝쑤(江苏)가 상위 3위를 기록했다.

 

해외 직접투자 가운데 90%가량이 비즈니스 서비스업, 채광업, 도소매업, 건축업 및 제조업의 5대 영역에 속했다.

1~3/4분기까지 비즈니스서비스업의 투자액은 2008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기타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채광업 투자액은 165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1.9%나 증가했고, 도소매업 투자액은 92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건축업 투자액은 442천만 달러로 474%나 급증했으며, 부동산업 투자액은 143천만 달러로 83.3% 증가했다.

 

1~3/4분기 중국의 대외 수주계약 프로젝트 매출액은 8396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신규계약액은 1136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신규계약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수는 441(전년동기 348)이며, 9048천만 달러 규모로 신규계약 총액의 79.6%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1억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수는 262개로 전년동기 대비 61개 늘었다.

올해 9월말까지 대외 수주계약 프로젝트 계약 누적액은 11118억 달러이며, 매출액은 7416억 달러에 이른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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