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분기 중국 국제수지에서 경상수지와 자본수지(자본 및 금융 항목)의 ‘동반흑자’ 구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국가외환국은 30일 발표했다.
중국 국제수지는 작년 4분기부터 연속 4개 분기 연속 ‘동반흑자’를 실현하고 있다고 중국망(中国网)은 30일 전했다.
3/4분기 중국의 국제수지 경상항목은 397억 달러 흑자, 자본 및 금융항목은 57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국제준비자산은 970억 달러(환율, 가격 등 무역외 가치변동 영향 배제) 증가했다.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3분기 경상항목 중 화물무역은 871억 달러 흑자, 서비스무역은 425억 달러 적자, 수익은 36억 달러 적자, 경상이전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 및 금융 항목 중 직접투자는 407억 달러 순유입되었다.
국제준비자산 중 외화준비자산은 976억 달러 증가했으며, 특별인출권과 국제통화기금(IMF) 보유금은 5억 달러 감소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중국 국제수지 경상수지는 1382억 달러 흑자, 자본수지는 1624억 달러 흑자, 국제준비자산은 3006억 달러 증가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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