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구궁박물관(자금성)측은 유물 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키로 했다.
19일 중국 신경보는 "구궁박물관이 유적보호와 보수유지를 위해 주 1일 휴관키로 했지만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일 경우와 여름휴가기(7월1∼8월31일)는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자금성은 하루 입장객 3만명이 적정선이지만 2013년의 경우 하루 최고 18만명까지 입장하는 등 매년 15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중국 관관의 필수 코스이다.
밀려드는 관람객으로 박물관 내 유적들이 손상을 입는 등 몸살을 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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