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두레’ 1주년 기념 행사
하나투어가 북카페 ‘두레’ 오픈 1주년 기념해 신간 100권을 기증했다. 지난 16일(토) 북카페 두레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서 하나투어는 신간도서를 전달했다.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백찬호 지사장은 “교민사회의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책과 사람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북카페 두레의 1주년을 축하한다. 교민사회 건전한 독서운동을 전개하는 두레에 뜻있는 교민과 기업들의 책 기증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레마을 유창하 대표는 “아이의 성장 변화도 중요하지만 독서를 통한 성인과 학부모의 성장변화가 더 중요하다”라며 “책읽는 문화 확산은 물론 책을 통한 자기발전과 사회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뜻을 두고 북카페 두레가 운영된 지 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교민사회 독서 캠페인과 개인서재를 공동서재로 조성하기 운동을 전개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다시 되밟아 본 고국 기행’을 주제로 북카페 두레 오신승 부위원장이 인문강좌를 진행했다.
북카페 두레는 현재까지 약 70여명이 책을 기증해 성인도서 2300여권, 아동 청소년 도서 3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징팅따샤(井亭大厦) B동 509호로 이전한 북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 휴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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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북카페 두레 신간코너에 100권을 기증했다.
오신승 부위원장, 하나투어 백찬호 상하이지사장, 두레마을 유창하 대표(왼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