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12일 중국증시가 사흘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5.81포인트) 떨어진 17340, 선전종합지수는 0.2포인트 오른 446.6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대 정유회사인 시노펙이 0.3% 내리는 등 정유업체들이 이날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국은 정부 허가없이 가격을 조정할 수 없어 유가인상이 정유 업체들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상하이자동차는 모회사인 SAIC모터로부터 부품조립공장 및 자동차할부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