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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392만3190명으로 전년대비 4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홍콩, 마카오, 한국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법제일보(法制日报)는 16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출입국자는 중국 본토인 1억9600만명, 홍콩 및 마카오 2억600만명, 외국인 5200만명을 비롯해 총 4억5400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에 대비해 5.43%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 본토인 출입국자 1억9600만명 중 출국 인원수는 9818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8.04% 늘어났다. 이중 외국인 출입국자는 전년에 비해 3.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자 수는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 다음은 일본, 러시아,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고, 필리핀, 싱가폴, 호주 등 순으로 집계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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