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찰망(经济观察网)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25일부터 모바일 인터넷 해외로밍 요금을 평균 8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미국 등 80개 국가를 여행 중인 차이나모바일 고객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 일일 3M 이내 범위의 데이터 사용에 나라별 3위안, 6위안 혹은 9위안의 요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는 기존 요금대비 평균 82%나 낮은 수준이다.
차이나모바일 통신 공식 사이트는 3위안, 6위안, 9위안 요금제는 별도 신청 없이, 해외 혹은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에서 로밍 데이터 기능을 개통하면 해당 지역의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계산된다 (패키지요금제(套餐) 고객은 제외). 일일 3M 이하 사용량은 3M 요금으로 계산되고, 3M 초과시 자동가산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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