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질 제고·중국인 VISA 신청 창구 개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지난달 24일 炫润国际大厦에 새 둥지를 틀었다. 회원사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사무실 임대비용 절감 등으로 사무국을 이전한 한국상회는 지난 10일 김종훈 회장 이하 임원진 등 교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전식 및 현판식을 거행했다.
한국상회는 이전한 사무국에 응접실과 회의실을 마련하여 상하이 교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라도 방문,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사무국 이전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원사에 소속된 중국 현지 직원이 한국 방문시 필요한 한국 VISA 신청 업무를 실시하게 된 것.
이를 위해 사무국 내 비자 신청 창구도 개설한 상태다. 한국상회 정양진 사무총장은 VISA 업무에 관해 "총영사관과 협조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무국을 재단장 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원사 및 임원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