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장미꽃 한송이 15~20元, 사상 최고

[2014-02-07, 14:23:06]
올해 발렌타인데이 장미꽃 한송이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년마다 서방의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이 다가오면 장미꽃 가격은 평소보다 높게 뛰고 있다. 올해는 장미꽃 주요 생산지인 쿤밍(昆明)의 기상 악화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상하이시의 일반 장미꽃 한송이 가격은 지난해의 6~10위안에서 15~20위안 내외로 껑충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방망(东方网)은 7일 보도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장미꽃 9송이로 만들어진 꽃다발은 지금 248위안에 팔리고 있으며 발렌타인데이 전날에는 280위안까지 오른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인데다 감산으로 들여오는 가격이 높아져 이렇게 올릴 수 밖에 없었다며 또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예년같지 않게 줄어들고 있다고 꽃집 주인은 전했다.
 
예년의 장미꽃 9송이와는 다르게 장미꽃과 백합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상하이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미꽃은 90%가 윈난(云南)성 쿤민시에서 들여오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강우와 기온 하강으로 쿤밍의 장미꽃 재배면적은 3분의2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도매가격은 지난해의 송이당 1.5위안에서 올해에는 6위안으로 올랐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벌꾼 2014.02.08, 09:27:57
    수정 삭제

    꽃사지 말고 초코렛 만들어 주면 되지요. 아니면 아예 암것도 주지말기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4.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5.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8.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9.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10.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경제

  1.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2.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3.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4.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5.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6.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7.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8.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9.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10.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