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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웨이보 개설...중국에서도 '대세남'

[2014-02-12, 11:30:05] 상하이저널
SBS '런닝맨' 인기 덕분에 팔로워 20만 명 목전...팬들과 소통 나섰다
 
개리가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사진
개리가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맹활약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리쌍(개리·길)의 멤버 개리가 지난 10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SNS)를 개설하며 중국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중국 현지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이자 웨이보의 운영사인 신나(SINA)에 따르면 개리는 지난 10일 웨이보를 개설해 "안녕하세요 강개리입니다. 웨이보 가입했으니 가족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인사말과 함께 하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리가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런닝맨> 촬영 중에 하하와 함께 나란히 앉아 차에서 찍은 '셀카'로, 개리는 '평온 개리'라는 별명답게 표정 없는 얼굴에 입가에 미소만 살짝 띤 얼굴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런닝맨> 촬영에는 그룹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멤버 정용화는 이날 촬영 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개리 형~ 용화예요. 웨이보에서 자주만나요~!"라는 멘션과 함께 개리의 웨이보 글을 리트윗했다.

한편, 개리는 웨이보 개설 30분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 19만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속도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를 입증하며 '대세남'으로 거듭났다. 개리의 중국 웨이보 개설에 현지 팬들은 매우 기쁘고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일부 '월요커플'의 팬들을 중심으로 '이 참에 송지효도 웨이보에서 같이 보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황을 이뤘던 지난 10월 5일 <런닝맨> 상하이 팬미팅 현장
성황을 이뤘던 지난 10월 5일 <런닝맨> 상하이 팬미팅 현장
 
<런닝맨> 프로그램 및 출연 멤버들은 중국에서 여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6월 <런닝맨> 멤버들이 촬영차 상하이에 방문했을 때, 수많은 중국 현지 팬들이 상하이 푸동 공항 및 멤버들이 투숙한 호텔로 몰려드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상하이 현지 공안당국에 의해 드림컵 참석을 제외한 모든 실외촬영이 취소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런닝맨> 상하이 팬미팅에서도 현지 팬들은 '갖고 싶다 강개리' 등을 연호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런닝맨>은 중국 각 동영상 사이트의 한국 프로그램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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