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18일 중국증시가 소폭 올라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가파른 2분기 경제 성장률로 인한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1%) 오른 1684.2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08포인트(0.5%) 오른 433.10을 기록했다.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1.3%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경제성장률이 금리 인상 우려를 부채질했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이 0.3%(0.02위안) 오른 5.84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노펙은 석유 정제량이 5.3%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중국 최대 상장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도 1.1%(0.07위안)오른 6.27위안으로 마감했다. 차이나반케는 이날 베이징 및 상하이 지역 아파트 건설을 위해 42억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