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희망 도내 벤처농업 기업에 희소식
경남제품 중국수출 교두보 마련
경상남도 상해사무소가 최근 신한류의 중심지역으로 중국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인 상하이 홍첸루(虹泉路) 징팅빌딩(井亭大厦) 1층에 경남상품 상설전시관을 열고 4월19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남길우 경남무역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중국내 경남상품 거점이 없어 중국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상품관 개설을 계기로 신한류 분이기에 편승하여 품질 좋은 경남상품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상품전시장을 개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상하이 부울경 시도민회 배제진 회장 등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계속적인 도움을 당부했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김대석 소장은 그동안 사무소 내에서 운영해 오던 비즈니스센터가 실효성이 없어 올해 1월 폐쇄하고 대신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에 고객중심의 상설 상품전시장을 열어 매실 엑기스, 도라지 제품 등 도내 우수 제품 상설전시와 함께 직접 마케팅을 실시하여 반응이 좋은 제품은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가지고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업체에 대해서 상하이 현지에서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 개최 후에는 중국내 1천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상해지역 백화점 재벌인 신로달(新老達)그룹 관련자와 경남제품 중국시장 유통 확대 협력에 관한 신로달 그룹 산하 백화점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상품 상설 전시관 이용을 희망하는 도내업체는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상품 상설전시관
위치: 虹泉路 징팅빌딩(井亭大厦) 1층
문의: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김대석 186-1651-8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