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까지 6만6000㎡ 뽕나무농장 개방
상하이시에서 자녀와 함께 자연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또 하나 생겼다.
이달 10일부터 6월초까지 충밍도(崇明岛)를 찾으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뽕나무농장에서 까맣게 무르익은 오디를 직접 따는 재미와 신선한 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9일 보도했다.
충밍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뽕나무농장은 먀오전(庙镇)의 천하이궁루(陈海公路), 어구강루(鹗鸪港路)에 있는 중중생태원(种种生态园)으로 면적은 6만6000㎡가 넘는다.
올해에는 서리, 폭우 등 특별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로 생산량은은 지난해에 비해 50%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3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장 관계자는 전했다. 단맛 또한 지난해보다 진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울토마토, 딸기 등과는 달리 쉽게 물러지므로 충밍다오 이외 시장으로의 공급이 어려워 농장 체험과 오디술을 만드는 공장으로 공급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오디따기체험 가격은 성인의 경우 80위안, 130㎝ 미만 어린애의 경우는 무료이다.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외 떠날때 1㎏을 가져갈 수 있다. 초과된 부분은 500g당 17~18위안 내외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교통편: 난먼강(南门港) 부두에서 南牛线, 南建线 이용, 南新村역에서 내려 남쪽으로 800m
▶자가용: 창장수교(长江隧桥)-陈海公路 먀오전(庙镇)방향-샤오까오차오(小高桥)-南星村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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