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아동 놀이공간인 '뽀로로 파크'가 처음으로 중국 테마파크 시장에 진출했다.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아이코닉스는 26일 "아이코닉스 현지법인과 중국 유유당투자발전유한공사(悠游堂投資發展有限公司)가 준비해온 뽀로로 파크 중국 1호점이 22일 베이징 아이친하이(愛琴海)쇼핑센터에서 개장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점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중국 2호점인 충칭(重慶)점을 개장하게 되며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천<土+川>), 톈진(天津) 등으로 계속 매장 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이 업체는 덧붙였다.
'뽀로로'는 현재 극장판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등을 통해 중국 내에서 계속 인지도를 확대해나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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