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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홍콩무역관은 5일 효성 홍콩법인, 대상 홍콩법인, 7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 일환으로 홍콩 자선단체 보량국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태식 코트라 홍콩무역관장, 양용택 대상 홍콩법인장, 함정오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제임스 찬 보량국 최고경영자, 김용태 효성 홍콩법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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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홍콩 무역관은 5일 한국 대기업의 홍콩 현지법인,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홍콩 자선단체를 찾아 기증품을 전달했다.
함정오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과 김용태 효성 홍콩법인장, 양용택 대상 홍콩법인장 등은 이날 오후 홍콩의 대표적 자선단체인 보량국(保良局)을 방문해 효성이 생산하는 LED 전등과 대상의 홍초 음료와 김 세트, 학용품과 영어책 등을 전달했다.
기증품 전달은 홍콩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효성 홍콩법인과 대상 홍콩법인, 양지사 등 7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보량국은 1878년 설립된 홍콩의 대표적 자선 단체로, 홍콩에서 고아와 무의탁 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260곳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코트라 홍콩무역관은 또 앞으로 보령국에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하는 의향서를 전달했다.
함 본부장은 "코트라는 앞으로도 홍콩에서 한국 기업들과 함께 계속 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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