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이샤오룽(李小龍.브루스 리)의 고향인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이소룡 테마파크'가 건설된다고 홍콩 신보(信報)가 24일 보도했다.
량후이잉(梁惠英) 포산시 선전부장은 순덕(順德)구 쥔안(均安)진의 리샤오룽 생가와 100여m 떨어진 곳에 무술훈련 도장, 기념관, 동상, 생태공원 등이 포함된 9만평 규모의 주제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로 사망 33주년을 맞은 리샤오룽은 전세계에 동상이 세워지고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등 사후에도 변치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제공원은 오는 2008년초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