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세입이 올해 상반기에 22% 늘었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25일 밝혔다.
중국의 중앙 및 지방 정부가 거둔 세금은 이 기간 모두 2조위안(234조원)으로 경제가 고속 성장하고 세무당국의 세수확대 노력에 힘입어 이처럼 세수가 확대됐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거둔 세수는 지난해 전체 세수 3조위안의 3분의 2에 달하는 것이다.
올해 중국 정부의 세수는 3조5천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상반기 세수는 1조6천억위안으로 전년도에 비해 14.6% 증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