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정부, 사업단위 공개채용 의무화

[2006-02-20, 22:57:16] 상하이저널
공정인사 위해.. 위반시 형사처벌

중국 정부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사업단위에 대해 신입사원의 공개 채용을 의무화했다고 中国新闻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인사부는 9일 발표한 '사업단위 공개채용 잠정시행 규정'을 통해 올해부터 국가정책에 의한 인력배치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인력 선발시 공개채용 원칙을 이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영 및 사영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단위는 인력 모집 소식을 발표하고 선발과정과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사회와 관련 기관의 감시감독을 받아야 한다.
또 응시자는 중국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는 중국 국적자로 해당 직무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보유, 모집 조건에 부합하면 차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규정은 이와 함께 사업단위의 책임자와 부부관계이거나 인척인 경우 해당 책임자의 비서 또는 직계 상하관계의 직책에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인사, 재무, 기율검사 등 부서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금기사항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정부의 인사부서와 사업단위의 관리부서는 채용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공개, 공평, 공정의 채용원칙을 담보하는 책임을 맡는다. 특히 응시자의 부정행위와 사업단위의 규정 위반이 적발되면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고용계약을 무효로 하거나 범죄행위로 간주해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주상하이총영사관 위조 지폐 주의 공문 발송 2006.02.20
    최근 상하이 지역을 중심으로 인민폐 위조 적발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 상하이 총영사관이 주의 공문을 발송, 교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문은 사진과 함께 다섯 사례..
  • 市 폐기물운반차량, 시민투표로 색상 정한다 2006.02.20
    더럽고 낡아 눈썹을 찌푸리게 하던 폐기물운반차량에 대해 상하이시 당국이 시민과 함께 외관을 개선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시 건설부 관계자는 14일 ”시민들이..
  • 한 주에 두 번, 영화를 반값에 2006.02.20
    国秦影院, 이틀 연속 반값에 관람가능 상하이 지역 영화관이 관람객 유도를 위한 새 묘안을 내놓았다. 15일 国秦影院은 화요일에 이어 수요..
  • 꿈의 500km/h 자기부상열차 상하이에 7월 첫 선 2006.02.20
    중국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자기부상열차가 오는 7월 상하이에 첫 선을 보인다고 国际在线이 13일 보도했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 외자기업이 중국 먹여 살린다 2006.02.20
    중국 무역흑자의 80% 차지 지난해 중국 무역흑자의 80%를 외자기업이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 易小准 부부장은 14일 개최된 에서 “중국이 달성한 무역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