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아시아 스타' 비가 섹시몸매로 중화권 여심을 사로잡는다.
펩시콜라 중화권 모델인 비가 근육질 상반신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펩시콜라 TV광고가 오는 8월3일부터 중국과 홍콩, 대만 전역에 방송을 시작한다. 또 TV광고와 함께 캔, 페트병, 버스에 비의 상반신 사진이 부착되는 등 대대적인 광고가 벌어진다.
최근 비의 섹시한 상반신이 드러난 티저광고 사진이 CF방영에 앞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는 이 CF에서 진관희, 고천락, 채의림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비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중화권 스타들이 지난 5월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 비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사진촬영은 조선희 작가가 맡았으며, TV광고와 별도로 지면광고용으로 최고의 남자스타 주걸륜과 함께 촬영했다.
비는 당시 함께 촬영했던 진관희, 고천락, 채의림과 모두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아시아 국가간의 교류에 한몫을 했다.
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채의림의 간곡한 요청으로 손수 춤을 지도했다. 영화 '무간도'에서 어린 류더화(유덕화)로 출연했던 진관희와는 서로 출연했던 '무간도'와 '풀 하우스' 이야기를 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고천락과는 서로 상반신 근육을 비교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출연했던 펩시콜라 CF버전은 월드컵 기간에만 특별히 공개된 것으로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