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모옌(莫言)의 얼굴 조각상이 상하이 난징루(南京路)에 전시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하이 제14회 난징루 조각상 초대전이 열리는 난징시루(南京西路) 우사(五卅)광장에 전시된 모옌의 조각상은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어 있다. 여기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유명세까지 더해져 모옌의 조각상 앞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시민들은 조각상이 매우 귀엽고, 생동감 있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모옌 조각상은 11월 중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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