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중국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상하이경찰이 교통위반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해방망(解放网)이 보도했다.
상하이경찰은 안전운행에 위반되는 7가지 행위 즉 과속, 음주운전, 마약 흡입 후 운전, 적재화물 초과차량, 신호등 위반, 횡단보도 행인우선통행 무시, 비상차선 점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지난 26일 교통경찰은 G15고속도로에서 30분동안 과속운전 차량 5대를 적발했다. 경찰의 스피드건으로 찍힌 정보는 각 고속도로 출구에 대기 중인 경찰에게 전달된다. 일반 차량의 경우, 제한시속 20%를 넘었으나 30% 미달이면 벌점 6점과 함께 범칙금 200위안이 주어진다. 이밖에 고속도로에서 비상차선을 점거하는 행위와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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