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중국증시도, 투자자들도 웃었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4% 오르며 장중 2900선을 돌파, 4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주식은 단체로 뛰었고 석유 양대 산맥인 차이나시노펙(中石化)과 페트로차이나(中石油)의 주식은 상한가를 쳤다. 차이나시노펙은 2012년이후 신기록을, 페트로차이나는 2013년 2월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하이증시는 오늘 하루동안 4.32% 오르며 2899.4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금액은 5092.18억위안에 달했다. 선전증시는 4% 올라 10029.83으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액이 3782.96억위안이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증권사, 석탄, 석유, 보험 등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시장연구실 인리중(尹立中) 부주임은 내년 상하이증시가 4000~5000포인트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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