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체리자동차가 이집트에서 대우자동차 이집트 법인과 함께 자동차를 생산한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체리자동차 부사장인 자우 바이런을 말을 인용해 체리자동차가 연간 2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6ℓ A5세단과 2.0ℓ A6세단이 생산될 예정이다. 체리자동차는 조만간 연간 생산능력을 5만대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자동차 이집트 법인은 지난해 GM대우와 협력관계를 끝내고 체리자동차의 기술과 부품, 브랜드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편 체리자동차는 올해 수출물량을 67% 증가한 3만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