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가 한국교통대학교와 우호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교통대학은 장쑤성 소재 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학과 ‘중국인 유학생 별도반’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국의 대학에서 한•중 기업문화와 IT환경을 이해하는 중국인 인재를 양성,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소속 기업과의 취업을 연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IT기업협의회는 전문화된 인재 충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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