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외자 부동산 구매 세칙 일부분이 윤곽을 드러냈다고 上海证券报가 전했다.
상하이세칙 초안에 따르면,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은 '신분 증명에 근거한 주택 구매' 즉 '신분증명 1개당 주택 1채를 구매'할 수 있는 규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체 거주용 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초안은 또, 외국인이 주택 구매 시 '거주증 혹은 장기 유효 비자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시행세칙이 정식 발표되기 이전에 구매한 주택에 대해서는 새 정책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등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자기업들은 투자 과열지로 집중 표적이 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대도시로부터 눈길을 돌려 충칭(重庆), 창싸(长沙) 등 도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 지방 세칙이 발표되기 이전에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외국기업 및 외국인들의 막바지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