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이 마카오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마카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마카오의 임대주택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축구경기와 NBA농구경기 등에 베팅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도박사이트에 개설된 계좌는 100여개에 달했으며 이용자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었다. 3개월동안 불법도박에 베팅해 온 금액은 총 700만홍콩달러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마카오경찰은 "한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도박을 불법을 금지하고 있어 마카오쪽으로 들어온것 같다"면서 "한국경찰의 협조를 구해 사건을 추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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