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자동차도 팝니다 (1)

[2015-03-10, 17:11:15] 상하이저널
[중국 온라인 쇼핑을 말한다 77]
자동차도 팝니다 (1)
 
Tmall.com 에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는 약 36개에 달한다. 마윈의 요구에 의해서 시작한 카테고리라고 하지만, 중국의 다양한 카테고리 확장이 놀라울 뿐이다.
<http://car.tmall.com tmall의 자동차 관련 카테고리 화면>
<http://car.tmall.com Tmall의 자동차 관련 카테고리 화면>
 
 
<tmall에서 판매중인 자동차 브랜드>
 
Tmall에서 자동차가 거래되는 방식은 주로 계약금(299원, 399원 등)을 걸고 고객 결제 한 후 고객에게 편리안 가까운 자동차 대리점으로 방문 예약을 잡고 실제 방문하여 옵션별 상황 파악하고, 계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는 시승권 판매가 중요한데 1원 시승권 등의 판매를 통해 오프라인 대리점에 고객이 방문하는 것을 유도하고, 시승만 해도, 온라인에서 88원 상품권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Tmall의 자동차 판매 수수료는 ‘交易成功(거래성공)’이라는 최종 소비자와 판매자의 거래 완료시에 상품대금에서 Tmall이 자신의 수수료(2~5%)를 차감하고, 판매자에게 상품대금을 입금해주는 방식인데 자동차 카테고리의 경우 독특하게 Tmall에게 1년에 70만위안을 정액으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Tmall입장에선, 자동차 브랜드가 워낙 돈도 많고, 상품가액도 큰 상품이다 보니, “훌륭한 Tmall이라는 플랫폼을 고객에게 홍보하는 홍보채널로 활용하고, 일정 플랫폼 사용대가를 지불하라” 는 개념이다. 실제 온라인에서 계약금을 지불하거나, 시승권 신청한 이후, 브랜드 입장에서야 효과분석을 위해 추적조사를 할 수 있지만, 정말 tmall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했는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거래성공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Tmall에서 판매한 2014년 실적 기준 판매량 순위로 보면 1등은 뷰익, 2등은 니산, 3등은 시보레 순이다. 매출액으로 보면 TOYOTA가 1등이고 푸조가 2등, 3등은 니산으로 집계됐다. 여기에서 말하는 매출액이 실제 자동차 판매 거래액이라고 볼 수는 없다. 시승권, 계약금, 토요타의 경우 자동차 관리용품, 오일, 배터리 등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KT그룹에서 94년부터 2010년까지 온라인 쇼핑 업무를 했다. 2019년까지 중국EC전문기업 에이컴메이트에서 TMALL한국관, 브랜드운영대행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는 Global Success Partner  카페24주식회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essicasong@cafe24corp.com
Jessica@accommate.com    [송종선칼럼 더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