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에 영국이 참여하기로 했다.
영국은 중국측에 공식으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인민망(人民网)이 13일 보도했다.
중국재정부는 '기타 참여국의 의사를 확인 중'이라며 모든일이 순조롭다면 3월말에 공식적으로 가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IIB는 자본금 500억달러 규모의 국제금융기관으로, 발전도상국 등에 수도, 철도 등 사회기반 시설 건설과 정비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게 된다.
현재 AIIB에 참가한 국가는 중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브루나이, 인도, 인도니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라오스, 몰디브,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뉴질랜드,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오만, 카타르, 사우디, 싱가포르,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태국, 오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27개국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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