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쎄라토’가 중국 CCTV에서 주관하는 `2005 올해의 차' 시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CCTV의 `올해의 차'는 소비자 반응조사와 전문 시험 운전자의 공개주행,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투표, 전문가평가단의 집중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쎄라토는 최근 중국세계무역조직연구회와 중국방송텔레비전협회의 `2005 중국생활방식 최고브랜드 조사'에서도 최우수 자가용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의 중국합작회사인 둥펑위에다기아의 옌청공장에서 생산, 판매되는 쎄라토는 작년 8월 출시 이후 12월말까지 2만6천921대가 판매됐다.
한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해 천리마와 옵티마, 카니발, 쎄라토 등 11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쎄라토 7만5천대를 포함해 14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