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 나가수에 출연해 3위를 거머쥔 가수 더원이 오는 6월6일 상하이를 찾는다.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문화센터에서 6월6일 열리는 ‘미라클 슈퍼 콘서트 인 상하이’에는 더원을 비롯해 뤄즈샹(罗志祥), 왕신링(王心凌), 띵당(丁当), 정쉬원(郑秀文), 왕샹위(王翔宇), 차오거(曹格) 등 중화권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중화권 대표 가수들로 꾸며지는 이 무대에서 더원은 한국가수 최초로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더원은 한중 합작 최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씽동야저우(星动亚洲)’의 심사위원 및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씽동야저우’는 중국의 TV ZONE과 한국의 MBC, K-Note Music 및 최정상 연예기획사가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경 한국과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원은 중국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오는 8월 15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 8곳에서 투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이 단독 콘서트는 9월 5일로 예정되었다.
< 미라클 슈퍼 콘서트 인 상하이(上海奇迹演唱会)>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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