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을 열광케 하는 전설의 밴드 비틀즈, 창단 55주년을 기념한이번 전시는 영국 데일리 미러(Daily Mirror)의 기자가 1963년부터 1972년까지 비틀즈의 최전성기를 담은 100여 장의 사진들과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LP 등 고전 음반, 신문•잡지에 보도된 각계 유명인사와 연예인의 소장품 250여 점 등이 소개된다.
또한 비틀즈의 미국 첫 공개방송 무대였던 Ed Sullivan Show를 재현해 관람객에게 참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관 내에는 문헌기록실, 음악감상실 등이 마련돼 보다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는 꼬박 한나절을 보내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있다. 낮에는 일반 전시와 같은 관람이 이뤄지며, 저녁이면 특별한 테마파티가 열린다. 100일 가까운 전시 기간 동안 유명 DJ와 밴드, 음악인들이 함께 비틀즈 음악이라는 타임머신을 통해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타이완에서 약 3개월간 개최된 바 있으며, 상하이 전시가 끝난 후에는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폴, 홍콩 등에서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기간: 7월 3일~10월 7일
•장소: 卢湾区复兴中路323号(马当路,黄陂南路) 拉法耶艺术设计中心
•입장료: 주중 50元(파티 포함 80元), 주말 75元(파티 포함 100元)
김혜련 기자
신문, 잡지에서 일제히 보도한 비틀즈 열풍 기사 스크랩 |
1964년 The Ed Sullivan Show 무대 재현 |
존 레논의 Imagine을 재현한 무대 |
중국 인기가수 린준제(林俊杰)가 Abeey Road 앨범 표지를 재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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