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하이대표처가 입주한 중국 상하이 Shanghai Mart 전경 |
도공무원 등 파견..통상 투자유치 관광홍보 거점 기대
제주와 중국간의 통상,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을 담당하게 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이대표처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상해대표처에 지난 1일자 도 공무원 1명 과 경제통상진흥원 중국통상전문가 1명 등을 현지에 1차로 파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상하이대표처는 중국 상하이시 중심가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 무역센터인 상해세무상성(世貿商城, Shanghai Mart) 11층에 사무공간을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7일자로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세무상성에는 우리나라 주요기업의 현지대표와 6개 광역시도 대표처가 함께 입주해있다.
제주 상하이대표처는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통상, 투자유치, 관광홍보와 더불어 현지 정세 및 시장동향 모니터링 등 對중국 정책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 상하이대표처를 거점으로 현지 대형유통망을 통한 제주상품의 판로확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통관지원 등 통상관련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입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국통관컨설팅, 제주상품 판촉행사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제주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One-Stop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더욱더 가까워진 한중 관계와 한류열풍, 청정제주 이미지 등 지금이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최상의 타이밍"이라며 "새롭게 설립한 상해대표처를 對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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