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 건설·인테리어분과 첫모임 가져
삼우EMC 정한영 사장표, 분과위원장에 선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각 분과별 모임을 활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수) 6시30분 수라원에서 건설·인테리어 분야의 한국기업을 초청, 상호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상하이 화동지역의 건설·인테리어 업체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삼우EMC(한우건재) 정한영 대표가 초대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건설분야 부위원장에는 김철 우림건설 대표, 인테리어분야 부위원장에는 홍준성 해우인테리어 대표가 각각 선출되었으며, 총무(간사)에는 인터바스의 소병은 팀장이 맡게 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한영 대표는 "건설·인테리어분과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시장을 겨냥한 엑스포 분과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앞으로 1년간 임원들보다 회원들이 상호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건설·인테리어 분과의 활성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주길 바란다"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원 선출을 마친후, 업체간 상호 교류 시간을 통해 동업종간의 정보를 교환했다. 상해한국상회 건설·인테리어 분과는 현재 32개 기업 49명 회원이 등록한 상태이며, 앞으로 새롭게 진출한 업체들의 회원가입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