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궂은 날씨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상하이기상청은 앞으로 7일동안 상하이는 여전히 흐리고 궂은 날씨에 비가 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하순부터 상하이의 강수량은 이전에 비해 약 2배가량 많았다. 쉬자후이의 경우, 강수량이 103.9밀리리터로, 이는 예년의 약 2배에 달하는 양이다. 지난 10월 21일~11월 16일 사이 비가 내린 날이 15일로, 이는 예년에 비해 8일정도 많다.
상하이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동안 서남쪽에서 불어오는 따스하고 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되다가 25일 이후부터 날씨가 좋아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11월 24일과 26일에는 냉기류가 닥치면서 기온이 급강, 다음주 주말 최저기온이 1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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