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강행했다고 발표하자 즉각 병력 3000명을 대북 국경지역에 증파했다고 홍콩 동망(东网)이 6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정세에 정통한 인권단체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를 인용해 중국이 북한 수소폭탄 실험에 따른 돌발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대북 국경에 이처럼 병력을 증원 배치했다고 전했다.
정보센터는 또 북한 국경에 있는 중국 관측소에서 핵실험 시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을 아직 검출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전격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하면서 인공지진이 일어나 중국 동북지방 특히 접경 지역의 지린성 옌지(延吉)와 훈춘(琿春), 장바이(長白)현 등지에선 진동에 놀란 시민과 학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현지 시민은 진동을 확연히 느꼈으며 옌지의 한 고등학교에선 운동장이 갈라져 학생 전원을 긴급 소개시키기도 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중순 북한에 석유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의향을 전달하고서 만약의 불상사에 대비해 신속대응군 2000명을 중북국경에 출동시켰다고 정보센터가 전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측이 대북 석유제공을 정지할 가능성을 통보하자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김정은이 격노, 베이징에서 예정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취소하고 즉각 귀환을 명령했다고 정보센터 밝혔다.
변방부대가 주둔한 지역의 마을 주민도 인민해방군이 대량으로 제일선 초소에 투입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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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10월에 1차 핵실험을 했다. 이는 1992년 남북 총리가 서명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파기한 행위였다. 이 실험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간이 필요했을 것이므로, 북은 김대중 정부 때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조롱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DJ는 “북은 1994년에 핵을 포기했다”고 주장했고, 북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가 북핵에 대해 국민 앞에서 했던 수많은 말들은 다 빗나갔다. 무지(無知)의 소치였건, 어떤 의도에 따른 것이었건 정말 책임을 통감해야 할 DJ다
부관참시 해야됨